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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그릇 매장 스케일이 남다른 골든오렌지!카테고리 없음 2020. 1. 9. 18:58
안 그래도 최근에 집을 이사를 해서 이것저것 구입을 하면서 살림살이를 채워 넣다 보니 정리할 것이 한 짐인데 왜 자꾸 필요한 것들은 계속 나오는지...! 정말 알다 가도 모르겠더라고요.
그런데 이사를 하면서 이번에 새로운 집에 걸맞게 그릇도 바꿔 볼까 하여 예쁜 수입그릇 을 판매하고 있다는 골든오렌지를 다녀오기로 했답니다.
원래는 욕심이 별로 없는 편이고 유행에 따라서 식기를 구입하지는 않지만 가지고 있던 그릇들이 많이 낡기도 했고 깨지기도 하고 사용을 하다보니 금도 가있는 것들이 많아서 골라내는 것보다는 쓸 수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새로 구입을 하기로 했답니다.
우선 그릇 매장에 도착을 했을 때는 규모가 생각한 것보다 커서 정말 놀라웠는데요.
어떤 물건들이 있는지 구경도 하면서 예쁜거나 마음에 드는 것이 있으면 구매를 할 생각으로 간건데 생각보다 규모도 크고 넓은데다 혼수용품부터 주방, 생활용품 등을 창고형 매장으로 판매를 하고 있어 많은 분들이 북적북적 대더라고요.
많이 구매를 안 할 지도 모르지만 우선 어떤 매장을 가더라도 카트는 기본인데 여기는 매장 문 앞에 카트가 떡 하고 준비가 되어 있어서 편하게 쇼핑을 할 수 있어 너무 좋더라고요.
들어가자 보인 유리용품 빅 세일 판매코너는 박스 단위로 판매를 하고 있었는데요.
다양한 크기로 준비가 되어져서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1개를 사도 싼데 2개를 사면 더 싸게 주신다고해서 두개 담았어요.
그 옆을 지나가니 아기자기한 보르미올리 병이 있었는데 더치를 내려서 담아놓고 사용하면 딱 좋겠더라고요.
심지어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아서 몇 병을 카트에 담았답니다.
집에 가서 얼른 더치를 내려서 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졌답니다.
주위를 둘러보다가 우연히 눈에 띈 현수막에 여기서는 좋은 물건을 싸게 살 수 있다고 씌여져 있더라고요.
얼마나 저렴하게 구매를 할 수 있을지 한껏 기대감에 부풀어 올라있을 때쯤 예쁜 푸른색 그릇을 만나보았는데요.
정말 반짝반짝 윤도 나면서 도자기같은 느낌을 뿜어내더라고요.
찻잔부터 식기들까지 색감이 예뻐서 계속 눈길이 갔답니다.
그 옆을 지나면서 수입그릇 들과 함께 진열되어진 머그컵들이 하나같이 색채도 이쁜데다 종류까지 다양해서 시선을 뗄 수가 없더라고요.
이런 게 바로 남편찬스인가요~
계속 쳐다보면서 못 지나치니 남편이 마음에 드는 거 사줄테니 골라서 넣으라고 말을 하길래 덥석 집어서 바로 카트에 넣었답니다.
그 뒤로 카트는 남편한테 맡기고 저는 쇼핑을 제대로 하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막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디저트 접시와 찻잔이 눈에 띄어서 자리에 멈춰섰는데요.
생각보다 깔끔한 화이트톤에 그릇에 포인트가 있어서 더욱 고급스러우면서도 탐이 났던 수입그릇 인 것 같아요.
디저트그릇은 갖고 있으면 활용도가 높을 것 같기는 했는데...또 막상 자주 쓰일 것 같지는 않아서 조금 고민이 되긴 하더라고요.
그런데 전체적으로 식기의 그림을 그려보니 디저트 뷔페에 온 듯한 기분도 들어서 조금 고민을 해보고 결정을 하기로 했답니다.
한국적인 느낌이 강한 그릇들도 있었는데 그릇임에도 단정되보이고 기품이 느껴지는 것 같더라고요.
그릇에서도 정취나 분위기들이 느껴져서 새삼 그릇이 이런 면도 있구나 하며, 놀라웠던 것 같네요.
진짜 많은 그릇들 속에서도 눈길을 사로잡는 것 같았어요!
저의 취향은 깔끔하면서도 베이직한 타입을 좋아하는 편이었는데도 파스텔톤으로 이루어진 멋스러운 식기를 보자 마자 공주같은 느낌이 확 풍기더라고요.
계속 쳐다보고 있으니 남편이 이게 마음에 들어? 물어보는데 ‘아직!’ 이라고 답을 하니 빤히 쳐다봐서 사는 건 줄 알고 카트에 넣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지 뭐에요.
그 말에 웃겨서 박장대소를 하며 걸음을 옮겼답니다.
몇 발자국을 옮기니 제가 생각하던 이미지와 딱 맞아 떨어지는 깔끔하면서도 매혹적인 수입그릇 을 발견했답니다! 요건 VBC까사라고 한다네요
이건 보자 마자 꼭 사야 겠다는 마음이 들어 전체 세트를 갯 수도 여유있게 카트에 담아 넣었답니다.
마음에 드는 물건을 보니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새삼 제가 이렇게 주방용품에 관심이 있는 줄 몰랐네요~하하.
그릇들이 진열된 곳을 지나면 다양한 냄비부터 후라이팬들이 진열된 곳이 나오는데요.
여기 골든오렌지는 접시나 그릇뿐만 아니라 티포트나 보온병 등의 주방용품까지도 판매를 하는 대형 할인매장 이어서 취급하는 물품들이 많은 것 같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더라고요.
집에서 엄마가 사용하시던 유리 냄비들도 보이고 유명한 유리비커 브랜드까지 있다 보니 없는 브랜드를 찾는 것이 빠를만큼 다양한 물건들을 구경하며 구매도 할 수 있어 너무 좋은 것 같았어요.
냄비는 집에서 사용하던 것들이 아직 괜찮아서 구입을 할 시기는 아니었지만 생각해보니 라면을 끓이는 냄비 바닥이 전부 긁혀서 버려야겠다는게 생각나서 여기서 넉넉하게 2개정도 라면냄비도 구매를 하기로 하고 둘러보았답니다.
색깔부터 브랜드에 맞게 진열도 잘 되어져 있어서 구경을 하면서도 동선의 이동이 편해서 정말 좋았고 수입그릇 들도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고 구입할 수 있어서 더욱 장점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맛있는 밥은 압력밥솥! 이라는 말처럼 예전부터 구매를 할까 했는데 안하고 미루던 것들이 생각나서 구입을 해볼까하고 둘러보는데요.
서로 장점이 다를 것 같아 이리보고 저리보고 하면서 조금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결정을 한 후에 카트에 넣었는데 점점 카트가 좁아져서 결국 하나 더 가지고 와서 남편과 나란히 카트를 끌면서 쇼핑을 했네요~
생각했던 것보다 종류도 브랜드도 다양해서 비교하는 것이 더 힘들었을 정도랍니다.
더군다나 여기는 인터넷으로도 물건이 구매가 가능해서 멀리서 와야 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편의도 잘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구매시에는 에어캡으로 포장도 꼼꼼하게 잘 해주어서 깨질 염려나 걱정은 안 해도 된다고 해요.
둘러보면서도 티포트가 너무 예쁘게도 유리로 되어져 있어서 차를 우려낼 때 색깔도 보면서 차의 맛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향긋한 마음도 들더라고요. 정말 다양한 모양으로 여러가지의 종류를 볼 수 있어 너무 좋은 것 같았답니다.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할 때는 칼은 꼭 사라고 어른들이 그러시더라고요.
액운을 막아준다고요! 해서 예쁜 그림이 그려진 도마와 함께 예쁜 꽃그림이 있는 칼도 같이 구매를 하면서 필요한 주방용품들을 집어서 카트에 담았답니다.
나무도마부터 그림 그려진 도마까지 다양하게 고를 수 있는 폭이 넓어서 결정장애가 올 뻔 했네요.
그릇과 냄비뿐만 아니라 락앤락통처럼 다양한 사이즈의 용기들도 준비가 되어져 있어 고르기도 편했고 진열도 사람이 많은 것에 비해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보기에도 편했던 것 같아요.
보면 김치를 담을 수 있는 통부터 내구성이 좋은 찜용기나 밥을 넣어서 보관이 가능한 용기들, 스테인레스용기, 유리용기까지 다양한 종류로 골라 담는 재미가 있고 보면서도 뚜껑의 색깔이나 그릇의 모양대로 고를 수도 있어서 냉장고 속을 정리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였더니 남편이 그렇게 좋으냐면서 껄껄대고 웃었답니다.
사람 민망하게 껄껄하고 웃다니 얄미우면서도 내심 제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본인이 더 좋아해보이면서 다 사라고 말해주어서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았네요.
가져도 끝이 없는 주방용품이다보니 한없이 욕심이 계속 생기더라고요.
같은 사이즈로도 몇개를 카트에 담아냈는지 모르겠어요~ㅎㅎ
둘러보면서도 아직 저의 발이 닿지 않은 곳도 있구나 하는 생각에 다시 한 번 골든오렌지 수입그릇 창고형 매장 규모에 놀라웠고 왠만한 주방용품들은 전부 여기서 구입이 가능하다 보니 빠짐없이 살림살이를 득템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보온물병부터 보틀, 물병까지 전부 구입이 가능해서 저도 운동할 때 들고 다니면서 먹을 수 있는 보틀도 카트에 담았답니다.
정말 다양하면서도 없는 게 없는 골든오렌지에서 알차게 쇼핑도 하며 현수막 그대로 좋은 물건도 저렴하게 구매를 할 수 있어 좋았던 것 같아요.
계산을 하려고 나가다 보니 부엉이 친구들의 소품이 있더라고요.
집에 부엉이 장식을 놓아두면 좋은 일이 많이 생긴다던데, 집에 데려가서 보이는 곳에 아주 예쁘게 진열해 놓고 지내야겠어요.
다음번에는 인터넷으로도 구매를 해보고 또 들려서 구경도 하고 그래야 겠어요.
앞으로 주방용품과 수입그릇 은 여기 골든오렌지에서 구매하도록 할게요!
▶ 골든오렌지 ◀